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휴가 준비에 들어간 소비 트렌드를 살펴보고, 이에 따른 브랜드 IP 침해에 대한 대응법을 다뤄보았습니다. 특히 패션과 뷰티 시장에서의 큰 변화와 콘텐츠 IP 확장의 가능성에 대해 분석해 보았습니다.
이번 뉴스레터는 이런 내용을 담았습니다.
1️⃣ [패션]여전한 가품 판매와 이에 따른 플랫폼 및 브랜드의 대응 사례
2️⃣ [뷰티]한류 업고 튀어 :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의 K-뷰티 성과
3️⃣ [콘텐츠] IP 선순환을 통한 비즈니스 강화 전략
#패션 #이커머스
여전한 가품 판매와 이에 따른 플랫폼 및 브랜드의 대응 사례
여름 페스티벌과 휴가 시즌이 시작되면서, 소비자들은 페스티벌룩이나 캠핑 및 운동복 등 여름 휴가때 입을 옷들을 많이 구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같은 플랫폼에서는 국내 패션 브랜드의 위조 상품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고프코어룩의 스포츠웨어부터 긱시크룩의 티셔츠까지, 소비자를 혼란스럽게 하는 다양한 위조 상품들이 유통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IP 비즈니스는 지식재산권(IP)을 잘 구축하고 운영하여, 이를 바탕으로 2차 콘텐츠의 성공을 이끄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디즈니의 미키마우스가 대표적인 예시로, 1928년 이후 수정된 미키마우스는 여전히 저작권과 상표권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캐릭터 사업을 확장하여 매년 약 6조 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IP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활용하는 사례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OTT 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인기를 끌었던 웹툰과 웹소설들이 영상 콘텐츠로 제작되어 전 세계적으로 흥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공은 원작의 재조명과 뮤지컬, 팝업스토어, 굿즈 제작 등 2-3차 콘텐츠 확장의 활성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IP 비즈니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2-3차 콘텐츠 확장 활동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불법 복제물의 유통을 방지하고, 오리지널 콘텐츠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IP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