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의 아이디어가 보호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세상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브랜드 보호 솔루션 마크비전입니다.
1년에 단 한번뿐인 11월의 대규모 할인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와 중국의 광군제와 같은 글로벌 세일 행사와 더불어 국내 마켓플레이스에서도 파격적인 할인 이벤트가 열리고 있는데요. 소비자들의 관심과 더불어 IP 침해와 위조상품 문제가 더 급증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할인 시즌 동안 판매 플랫폼에서 브랜드가 직면할 수 있는 주요 IP 침해 문제와 효과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뉴스레터는 이런 내용을 담았습니다.
1️⃣ 할인 시즌으로 뜨거워진 이커머스와 마켓플레이스 현황
2️⃣ 아마존에서 주목받는 K-뷰티, 블랙프라이데이에 안전할까?
3️⃣ 급증하는 의약품 해외 직구, SNS 광고부터 커뮤니티 구매 정보 공유까지
4️⃣ 플랫폼과 브랜드의 적극적인 대응 방안
할인 시즌으로 뜨거워진 이커머스와 마켓플레이스 현황
여름휴가, 추석 등으로 지출이 많아 11월은 쇼핑 비수기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국내 유통가의 최대 성수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국내외 다양한 마켓플레이스와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대대적인 세일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 할인 시즌에는 국내 소비뿐만 아니라 해외 직구의 증가와 함께 브랜드의 위조상품이나 무단 판매가 늘어나는 문제도 동시에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MZ 세대 사이에서 K-뷰티가 큰 인기를 끌며, 틱톡 같은 SNS 플랫폼을 통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덕분에 올해 K-뷰티 수출은 전년 대비 61% 증가하여 약 8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K-뷰티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 상품의 가품 사례 또한 늘어나고 있는데요. 실제로, 아마존에서 유통 중인 라운드랩 선크림의 가짜 상품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아마존을 신뢰하고 구매한 소비자들이 위조상품 피해를 보며 공식 판매자들도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마크비전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의 71.6%가 정품을 구매하려 했지만 의도치 않게 위조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미국 소비자 보호단체 조사에서도 화장품 구매한 소비자 5명 중 1명(19%)은 가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가짜 화장품은 피부 발진, 홍조 등 심각한 소비자 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블랙프라이데이 시즌 동안 브랜드의 철저한 모니터링과 강력한 대응이 더욱 요구됩니다.
K-뷰티가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위조상품 경험과 구매 경로, 구매 빈도 등을 상세히 분석한 마크비전의 리포트를 통해 강력한 브랜드 보호 전략을 수립해 보세요.
비만 치료제 위고비 등 인기 의약품이 SNS 광고와 커뮤니티 후기를 통해 불법 유통되는 사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의약품 구매 정보를 공유하며 "세관에 걸리지 않는 방법"까지 알려주기도 해, 소비자 보호에 큰 어려움이 따르고 있습니다. 해당 비만 치료제가 올해 10월 15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 이후, 불법 판매와 관련된 게시물이 총 12건 적발 및 삭제된 바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NS 광고와 같은 신규 모니터링 채널을 확대하며 적극적으로 단속에 나서고 있습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발암물질이 포함된 반려견 영양제나 다이어트 보조제와 같은 불법 의약품 유통을 막기 위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관세청도 국내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통관 보류와 접속 차단 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많은 소비자가 새로운 채널을 통해 불법 의약품을 구매하는 상황이며 브랜드는 소비자의 변화하는 구매 채널들을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양해지는 IP 침해 활동과 악성셀러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플랫폼들은 강화된 모니터링과 즉각적인 제재 시스템을 통해 불법 활동들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을 준수하지 않는 제품에 대해 사전 경고 없이 리스팅을 삭제하는 등, 악성 판매자들이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아마존은 가품으로 인한 소비자 소송 등의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있습니다.
G마켓 : 지식재산권과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마크비전과 협력 중이며, 인기 브랜드 제품을 불시에 구매하고 점검하는 미스터리 쇼핑 감정 서비스도 도입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크록스 : 꾸준히 발생하는 지비츠 참 가품 제작 및 유통업체에 대해 소송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정품 사용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높이기 위한 ‘크록스 핏’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국내외 플랫폼들은 강화된 모니터링과 즉각적 제재 시스템을 통해 위조상품과 무단판매를 차단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브랜드의 신뢰와 가치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특히 11월의 대규모 할인 시즌에 맞춰, 마크비전과 함께 브랜드 보호 전략을 강화해보세요. 미국 시장에서 효과적인 IP 보호 전략을 고민 중이시라면, 미국 소비자들의 위조상품 구매 트렌드와 새로운 판매 채널 등 IP 침해 현황을 리포트로 확인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하세요.